덴올 '쟁점토론'… "치과계 대표 토론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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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올 '쟁점토론'… "치과계 대표 토론 프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6.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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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 '발치와 보존술 꼭 필요한가' 편… 누적 1,400뷰 달성하며 인기
첫회 사회를 맡은 소중한 치과 김태은 원장.
첫회 사회를 맡은 소중한 치과 김태은 원장.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컨텐츠 포털 덴올에서 선보인 '쟁점토론' 코너가 임상적으로 보다 나은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쟁점토론'은 치과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임상 이슈에 대해 토론해보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3편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첫회에는 '발치와 보존술, 꼭 필요한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돼 누적1,400뷰를 넘기며 관심을 모았다.

소중한 치과 김태은 원장 사회로 연세구치과 김진구 원장과 연세타워치과 손선보 원장이 출연해 발치와 보존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일산앞선치과 김용진 원장과 서울이웰치과 한기덕 원장이 출연해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김진구 원장과 손선보 원장은 발치와 보존술이 발치와의 힐링을 통해 치조골의 흡수를 막고 연조직을 보존할 수 있으며, 예지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용진 원장과 한기덕 원장은 발치와 보존술이 발치 이후 예후가 안 좋을 것이라는 예상 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그 예상이 빗나갔을 경우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토론 말미에는 반대의견을 주장했던 한기덕 원장이 토론 당일 발치와 보존술을 진행하고 왔다고 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는 또한 발치와 보존술이 만능인 것처럼 보여지는 경향이 있어 반대편 주장을 펼쳤으며, 무엇보다 케이스별 셀렉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회차 '발치와 보존술' 장면.
1회차 '발치와 보존술' 장면.

2‧3회차에서는 '발치 후 즉시 식립 vs 지연 식립'을 주제로 1‧2부로 나뉘어 토론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안정성 측면과 심미성 측면에서의 즉시 식립과 지연 식립을 다루었고, 2부에서는 질환이 있는 경우 효율성 측면에서의 즉시 식립과 지연 식립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치과 박관수 교수와 군포 e-좋은치과 손영휘 원장이 발치 후 즉시 식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삼성서울병원 치과 팽준영 교수와 아주대치과병원 송승일 교수가 발치 후 지연 식립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2‧3회차 '발치 후 즉시 식립 vs 지연 식립' 장면.
2‧3회차 '발치 후 즉시 식립 vs 지연 식립' 장면.

4회차에는 '적절한 보철물을 만들기 위해 선호하는 인상채득 방법은?'을 주제로 보철의 대가 남상치과 김기성 원장과 서산두리치과 박종현 원장, 디지털 임플란트의 선두주자 허인식치과 허인식 원장과 도화굿모닝치과 천세영 원장이 출연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덴올은 "쟁점토론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출연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면서 좋은 임상 해법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임상뿐아니라 치과계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치과계 대표 토론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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