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코스닥 상장! 하반기 점프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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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코스닥 상장! 하반기 점프업 기대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7.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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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봉 대표 "100% 원천기술 기반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토탈 플랫폼 완성할 것"
덴티스가 오늘(3일) 코스닥에 상장됐다.
덴티스가 오늘(3일) 코스닥에 상장됐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늘(3일) 하나금융9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덴티스는 지난달 15일 합병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상장을 기점으로 덴티스는 더욱 공격적으로 하반기 사업과 마케팅을 펼쳐간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초정밀 4K 3D프린터와 덴처(틀니) 소재, 임플란트 UV조사기, 콜라겐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간 준비해온 디지털 투명교정 사업을 올 하반기 내 본격화한다는 방침 아래 새로운 시장 진출과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 기존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의 규모 대비 소극적이었던 국내 시장에서 K-투명교정의 저력을 통해 새로운 신흥시장 형성을 꾀하고 있다.

덴티스는 이미 주요 사업군의 모든 원천기술을 내재화하면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 그리고 차별화된 성장 비전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덴티스 코스닥 상장패
덴티스 코스닥 상장패

특히 첨단 3D프린터 기술과 뛰어난 품질의 임플란트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위한 유일한 토탈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상품 라인업 구성이 아닌 100% 원천기술 기반의 토탈 서비스 체인까지 구축해 올 하반기 내 덴티스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덴티스트리 토탈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신사업을 바탕으로 덴티스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외 시장에서의 새로운 돌파구와 혁신적인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80여 개국으로 임플란트뿐아니라 3D프린터, 의료용 LED 수술등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는 덴티스는 신흥국가 진출과 해외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의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심기봉 대표는 “이번 상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덴티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투명교정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토탈 플랫폼 구축 등 신사업의 성공을 통해 장기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힘차게 내디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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