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이하 부산지부)가 하반기부터 신입 개원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험청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부산지부는 지난 5월 올 상반기 신입 개원 회원 4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사무국 대행청구팀에서도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전체 신입 개원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지부 ‘찾아가는 보험청구’ 서비스는 ▲보험청구에 관련한 질의응답 ▲지표연동자율개선제도 안내 ▲치과별 청구프로그램에 따른 기본적인 청구양식 설정 ▲약간 명의 환자에 대한 청구 조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요시간은 2시간 이상으로 회원 부담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지부 보험위원회는 "수년간의 대행청구 노하우를 가진 요양급여 대행청구팀을 바탕으로 다른 지부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를 통해 지부 가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산지부는 앞으로 회원들의 호응도에 따라 기존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험청구’ 서비스의 점진적인 확대를 고려해본다는 방침이다.

부산지부 ‘찾아가는 보험청구’ 서비스는 신규 회원 가입 시 사무국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안내를 한 후 동의가 이루어질 경우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