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 교육의 혁신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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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 교육의 혁신 방향 모색"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7.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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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회, 지난 18일 하계학술대회 온라인(E-conference) 형태로 개최
지난해 11월 2일 열린 2019년도 종합학술대회 모습.
지난해 11월 2일 열린 2019년도 종합학술대회 모습.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종화 이하 치위생학회) 지난 18일 하계학술대회를 온라인(E-conference) 형태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위생학 교육의 혁신 전략과 미래비전’이라는 주제 하에 ▲초청강연 ▲패널발표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으로는 ▲Design Thinking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교수법(전남대 김남기 교수) ▲의료분야 혁신교수법 적용사례(호남대 이문영 교수)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동남보건대 이선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발표에서는 ‘치위생학 교육의 혁신전략 마련을 위한 융합교육 사례 발표’라는 주제 아래 ▲임상치위생: 혁신교수법 운영사례(선문대 최용금 교수) ▲교육치위생: 치위생 분야에서의 캠스톤 디자인 적용 사례(대구보건대 정영란 교수) ▲기초치위생: VR 적용 두경부해부학 수업 사례(광주여대 조혜은 교수) 등의 세부 학문분야별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원광보건대 박정순 교수와 서원대 박금주 교수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온라인 채팅창을 활용한 질의와 발표자의 답변이 이어졌다.

치위생학회 장종화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내용 및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변화 속에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며 다학제적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치위생학 학문발전과 회원들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킬 줄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교육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온라인 학술대회 평가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 58.3%, 만족 36.5%로 만족도가 높게 조사됐다"며 "향후 '온라인 학술대회 참여의사'에서도 95.8%가 참여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향후 학술대회 형식의 새로운 접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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