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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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단 구성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8.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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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정기이사회 열고 회장단에 위원 구성 일임… 행사시기 및 규모 등 추진방향 논의키로
이상훈 협회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이상훈 협회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 이하 치협)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준비 활동에 돌입했다.

치협은 지난 1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제4회 정기이사회에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단(이하 사업단) 추진을 의결하고 회장단에 위원 구성을 일임했다.

사업단은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행사 시기와 규모, 형식 등 기념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 실행계획들을 모두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치협은 지난달 21일 열린 제3회 정기이사회에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TF 구성’ 안건을 의결한 바 있으며, TF 공동위원장인 홍수연 부회장은 이후 8월 중 3차례 열린 TF 회의를 통해 사전 논의된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치협은 또한 효율적인 회무 추진과 원활한 사무처 업무 협력 등을 위해 직제 규정을 개정, 사무처 4국(총무국, 정책국, 학술수련고시국, 보험사업국)과 치의신보 2국(취재편집국, 광고관리국)으로 개편했다.

아울러 치협은 일반 치과의사 회원들이 치협 회무에 직접 참여하거나 의견을 전달할 통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협회장이 직접 일반 회원들의 민심을 청취해 회무에 적극 반영하고, 회원들이 치협 회무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질의하고 집행부가 답변하는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연 1회 회원과의 대화 행사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다만 치협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추후 상황을 고려해 행사 일정 등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치협 제4회 정기이사회 장면
치협 제4회 정기이사회 장면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불법 기업형 네트워크치과 소송을 담당해 온 법무법인 관계자가 참석해 그동안의 사건 경과와 향후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경력 및 자격 검증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했으며,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 등에 대한 의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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