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시대… "공공의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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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시대… "공공의료 포기?"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9.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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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연합 등, 지난 9일 청와대 앞 1인 시위… 의정합의 대신 시민 목소리 경청 촉구
보건연합과 의료연대본부가 지난 9일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보건연합과 의료연대본부가 지난 9일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과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의료연대본부(이하 의료연대본부)가 지난 9일 청와대 앞에서 의정합의안 무효와 공공의료 강화, 시민참여에 의한 보건의료개혁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176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4일 청와대 앞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여당과 의협의 밀실 야합을 규탄하고 "제대로 된 의사증원 및 공공병원 확충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한 바 있으며,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청와대와 광화문, 국회 등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참여한 보건연합 전진한 정책국장은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이기주의에 굴복해 공공의료 개혁을 포기해선 안된다"면서 "정부는 의정협의가 아니라 공공병원을 확충하고 의사인력을 늘리라는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1인 시위에는 전진한 정책국장과 함께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이동근 정책기획팀장,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유영선 정책팀장, 의료연대본부 권은혜‧고은영 조직부장 등이 참여했다.

보건연합 전진한 정책국장
보건연합 전진한 정책국장
건약 이동근 정책기획팀장
건약 이동근 정책기획팀장
인의협 유영선 정책팀장
인의협 유영선 정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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