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복지부, 치과계 주요 정책 공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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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복지부, 치과계 주요 정책 공조 약속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9.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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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상훈 협회장, 장재원 복지부 과장 면담…1인1개소법 보완입법‧보조인력 등 현안 설명
치협 이상훈 협회장과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장재원 과장이 지난 7일 송정동 치과의사회관에서 면담했다.
치협 이상훈 협회장과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장재원 과장이 지난 7일 송정동 치과의사회관에서 면담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7일 송정동 치과의사회관을 찾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장재원 과장을 만나 당면한 치과계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마경화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 김용식 치무이사,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어려워진 개원가 경영 상황과 보조인력 수급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상훈 협회장은 1인1개소법 합헌 판결 후 보완입법의 필요성, 치과의사 과잉 배출 문제, 덴탈 어시스턴트 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 협회장은 “1인1개소 보완입법과 보조인력 수급을 위한 정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건복지부가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과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도 보건복지부의 치과계 파트너인 구강정책과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재원 구강정책과장은 “이번 방문으로 치과계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또 이번 집행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정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며 “치과계 단체들과 만남을 통해 보다 좋은 치과계 상황과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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