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42회 학술대회… Virtual 방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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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42회 학술대회… Virtual 방식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10.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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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희 회장 "회원 요구 및 치위협 주요 행사인 점 등 감안 현 상황 최선의 방식으로 진행"
치위협 제42회 종합학술대회가 내달 1일 Virtual Conference 방식으로 개최된다.
치위협 제42회 종합학술대회가 내달 1일 Virtual Conference 방식으로 개최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상반기 잠정 연기했던 창립 제43주년 기념 제42회 종합학술대회를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위생사'라는 주제 아래 내달 1일 개최한다.

치위협은 지난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오프라인으로 열 예정이던 학술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의료인으로서 방역에 위험을 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ZOOM을 활용한 Virtual Conference 방식으로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진행된다.

강연 세션은 ▲베스트덴치과 윤홍철 원장의 ‘치과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역할 변화’ ▲서치위 오보경 회장의 '치과 보험청구 3인칭 전지적 시점으로 바라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한국형 전문 치과위생사 제도 운영방안 ▲치과위생사 직무 관련 요인분석 등 올해 치위협에서 진행한 학술 관련 연구용역 결과발표 2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16일 마감 예정인 사전등록은 치위협 홈페이지 내 치위생교육원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되며, 참석 인원은 선착순 70명으로 제한된다. 치위협 정회원과 등록준회원, 미등록회원 모두 신청 가능하며 치과위생사 보수교육(4점) 이수가 가능하다. 등록비는 정회원 4만원, 등록준회원 및 미등록회원 8만원이다.

치위협 임춘희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회원들의 요구와 더불어 치위협의 주요 학술행사인 점을 감안해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인 Virtual Conference 방식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특히 정기총회와 정책세미나 등 빠르게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다수의 행사를 진행해오면서 치위협 차원의 노하우가 축적된 것도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 많은 시간과 다양한 강연 등으로 회원들을 찾아갔으면 좋았겠지만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 회원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바란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학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또한 치과위생사들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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