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원, 네이버 웨일 등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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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의원, 네이버 웨일 등과 'MOU'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10.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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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치의학 교육‧연구 분야에 웨일 브라우저 및 AI 기술 접목 위한 공동연구 협약
(왼쪽부터) 네이버 웨일 김효 리더, 서울대치의원 한중석 원장, 엔에스데블 이언주 대표.
(왼쪽부터) 네이버 웨일 김효 리더, 서울대치의원 한중석 원장, 엔에스데블 이언주 대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 이하 서울대치의원)이 지난 20일 네이버 웨일, 그리고 엔에스데블과 글로벌 치의학 교육 및 연구 분야에 웨일 브라우저와 AI 기반의 비대면 에듀테크 서비스를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치의원은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대면 교육과 평가, 국제 학술 교류를 재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아 이를 검증하고 이 경험을 국내외에 공유해 글로벌 치의학 교육 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 웨일은 글로벌 치의학 교육 및 평가, 연구 환경에 최적화된 브라우저를 개발하고 기술 지원을 하는 등 전방위에 걸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엔에스데블은 AI 감독관이 탑재된 UBT(Ubiquitous based test) 클라우드 서비스, 학습자 주의집중 강화 알고리즘이 적용된 온라인 학습 서비스 구축 경험을 토대로 비대면 에듀테크 부문 기술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대치의원 한중석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대치의원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화시켜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치의학교육 수출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패러다임의 산학협력과 지식공유를 확대해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는 연구에 집중하면서 국제 사회에서 인정 받는 글로벌리더로서의 모범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웨일의 김효 리더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분야에서도 국내외 협업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치의학 교육 현장에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가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이 웨일 브라우저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 기관과 기업, 개발자들이 협업할 수 있는 K-에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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