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진백)가 오는 11월 2일 치조골 흡수가 심한 환자에 최적화된 신제품 UF(Ⅱ) Short Implant(이하 Short Implant)를 출시한다.
임플란트 식립 시 가용골의 높이와 골질은 초기 고정력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가용골이 부족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식립하고자 할 때는 골의 높이를 증강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 추가적인 수술 없이 길이가 짧은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비교적 간단하게 시술을 끝낼 수 있어 환자와 술자 모두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hort Implant는 나사부 길이가 5.5mm인 임플란트로써 기존에 가장 짧은 길이가 7mm였지만, 그보다 더 짧은 길이를 만들어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현재 UF(Ⅱ) Surgical KIT와 Master KIT에 Short Implant 식립을 위한 Short drill을 추가했고, 디오나비 유저의 경우 서지컬 가이드로 DIOnavi. Master KIT와 Wide KIT를 이용해 보다 정밀하게 Short Implant 식립을 할 수 있게 업데이트 됐다.
Short Implant는 식립감이 매우 좋고 초기 고정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Bevel부가 잇몸에 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술자가 임플란트 식립 시 편리성이 더욱 높아졌다. 특히 치조골 흡수가 심한 경우 등 일반적인 사이즈의 임플란트로는 시술하기 어려운 케이스에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디오 임플란트 개발팀 박상오 이사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테스트 결과, 치조골 흡수가 심하고 골질이 나쁜 케이스임에도 초기 고정이 잘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Self-Tapping 능력 역시 우수해져 사용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