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리콤(대표이사 김윤기) 기술개발연구소 소장인 오명환 박사가 지난달 14일 '2006년도 보건산업기술대전'에서 연구개발성과 활용 촉진 우수자로 선정돼 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오명환 연구소장은 "이번 표창은 개인의 성과라기 보다는 베리콤 및 한국치과산업의 성과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개발로 외산재료에 밀려있는 국산치과재료를 최고에 위치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표창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베리콤은 국내 개발 Resin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치아수복재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세계 50여 개국 수출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6 보건산업기술대전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보건산업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