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화합과 학술의 장으로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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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화합과 학술의 장으로 거듭나길"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11.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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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지난 3일 양지연수원 개관 5주년 기념식 개최…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함께 진행
(왼쪽부터) 신흥 이용준 상무, 이용익 대표, 연세치대병원 조규성 전 병원장, SID 김현종 조직위원장, KDX 김양수 학술위원장, 샤인학술대회 정현성 학술위원장.
(왼쪽부터) 신흥 이용준 상무, 이용익 대표, 연세치대병원 조규성 전 병원장, SID 김현종 조직위원장, KDX 김양수 학술위원장, 샤인학술대회 정현성 학술위원장.

신흥이 지난 3일 경기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양지연수원 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환영사와 축사 등으로 이어진 기념식 후에는 치과계 학술 교류의 장을 대표하는 'Shinhung Implant Dentistry(이하 SID)' 조직위원으로 꾸며진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SID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조규성 전 병원장과 SID 2020 조직위원회 김현종 위원장, KDX 김양수 학술위원장, 샤인학술대회 정현성 학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진행된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5주년 기념식에서 조규성 전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많은 인사들이 신흥양지연수원을 찾지는 못했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신흥양지연수원이 치과계 화합의 장이자 학술의 장으로써 더욱 거듭나길 바란다"고 개관 5주년을 격려했다.

SID 김현종 조직위원장도 "신흥양지연수원은 사실 치과계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형태"라면서 "저희 치과에서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워크샵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매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워크샵을 진행해왔는데 이처럼 치과계 인사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흥양지연수원이 치과계 교류의 장으로써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축사를 하고 있는 SID 김현종 조직위원장.
축사를 하고 있는 SID 김현종 조직위원장.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 행사는 신흥양지연수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신흥양지연수원의 상징과도 같은 공간인 '명예의 전당'은 치과계 학술의 장을 대표하면서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계를 대표하는 것은 물론 한국 Implant Dentistry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SID 2020 조직위원회의 사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신흥은 “치과계 학술의 장이자 허브로서 신흥양지연수원이 개관 5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Untact SID'로 온라인 학술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치과계의 학술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신흥은 “올해는 서울 중림동 본사에도 동일한 사진으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할 예정"이라면서 "신흥 본사를 방문하는 치과계 인사들도 SID 명예의 전당을 관람할 수 있게 해 신흥양지연수원이 추구하고 있는 치과계 학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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