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내년 2월까지 ‘아삭아삭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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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내년 2월까지 ‘아삭아삭 캠페인’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12.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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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후원으로 ‘2021년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치료비 기금’ 마련
김건일 이사장
김건일 이사장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2021년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내년 2월까지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이하 아삭아삭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삭아삭 캠페인은 치과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일시 후원,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의 방법으로 치과의사들과 함께하는 스마일재단의 모금캠페인으로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스마일재단에서 연계한 저소득 장애인 1인에 대해 무료로 보철치료를 진행해줄 치과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두 번째 재능기부 참여 방법은 이동치과진료 봉사단 가입이다.

스마일재단은 치과로 이동이 어렵거나 장애로 인해 치과에 가기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에 방문해 간단한 검진 및 충치 치료 등의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치과진료는 연 10회 이내로 진행되며 일정이 정해지면 봉사단에 가입한 의료진에게 안내된다. 의료진은 일정 중 가능한 날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세 번째 참여 방법은 일시후원, 정기후원 등의 후원 참여다. 현재 스마일재단은 지난달 말 전국 치과의사에게 10만 원의 일시후원이 가능한 지로용지를 발송한 상태이며, 가까운 우체국이나 은행에서 지로용지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지로뿐아니라 후원 계좌를 통한 일시후원 및 정기후원도 가능하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치과계 가족만이 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일지 고민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기획·홍보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이 후원해주고 있으며 아직도 씹을 수 있는 행복을 잃어버린 저소득 장애인들이 많이 있기에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치과계 대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에 납부하는 후원금과 후원품 및 재능 기부는 연말 정산 시 지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참여 문의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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