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vs ITI "어느 제품이 더 우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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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vs ITI "어느 제품이 더 우수한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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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SSII 임플란트 국책프로젝트' 선정…총 사업비 2억7천만원 규모

 

▲ 오스템 SSII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은 자사의 SSII 임플란트 시스템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바이오 산업화 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2억7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여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자연치 결손환자에서 2차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개방형 RBM 표면 처리된 국산 임플란트(SSII)의 임상학적 성공률, 성능 및 기능에 대한 수입제품(ITI)과의 비교임상 연구"로서 이번달부터 2009년 3월까지 연구가 진행된다.

프로젝트의 주관연구기관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임상시험센터이며 연구책임자는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가 맡게 된다.

국내 임프란트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수입 임프란트와 경쟁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임상적 데이터의 구축이 충분하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국책 프로젝트는 KFDA 허가를 득한 양질의 국산제품과 KFDA 수입허가를 득한 유수의 외국제품과의 비교 임상 시험을 시행한다는 측면에서 치계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핵심 주력 제품에 대한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임상성능의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

오스템 임플란트연구소의 김명덕 선임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스템의 SSII 시스템이 수입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ITI 임플란트와 비교 임상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임상연구 결과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한다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제 임플란트 시장에서 국산 임플란트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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