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치위생학과, 디알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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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치위생학과, 디알뷰와 MOU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2.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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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협약식 개최… "AR 기반 교육과정 개발에 박차"
(왼쪽부터) 임근옥 학과장, 최용금 교수, 박은정 대표, 최용석 교수.
(왼쪽부터) 임근옥 학과장, 최용금 교수, 박은정 대표, 최용석 교수.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임근옥)가 지난 17일에 디알뷰(대표 박은정)와 산협협력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디알뷰는 인체에 미치는 방사선의 영향을 최소화시킨 도구로서 무연 방사선 차폐 원단과 방어복을 개발하고, AR(증강현실) 기반의 치과 임상실기 교육시스템을 대만의 EPED 회사와 연계해 기술개발에 협력하면서 국내 도입과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번 MOU 체결을 진행한 최용금 교수는 “디알뷰는 AR 기반의 치과 시뮬레이션 교육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과의 교류가 활발하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라며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교육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AR 프로그램을 디알뷰와 기획해 보고 싶다. 이러한 교육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치과의료 환경 속에서 준비된 치위생 전문가로서 임상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근옥 학과장도 인사말을 통해 “선문대 치위생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타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꾸준히 개발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MOU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알뷰 박은정 대표는 “대만 본사에 뿌리를 두고 있는 AR 기반의 교육시스템 기술을 국내 치과대학에 도입하고 보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위생(학)과는 치과대학과 유사한 교육환경이 필요한 만큼 향후 치위생(학)과에도 AR 기반의 교육시스템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며 “선문대와의 산학협력 교류를 통해 이를 위한 과정을 앞당기고 현실화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디알뷰 자문교수인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최용석 교수도 함께 참석해 향후 다양한 협력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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