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학과장 이효진 이하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가 지난달 22일 치위생학 박사 학위수여식을 통해 제2호 박사를 배출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학과 교수 그리고 학위 취득 대상자만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4년 10월 박사학위 과정 개설 인가를 받은 이후 두 번째로 열린 박사학위 수여식이다.
이번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수향 박사는 지난 2016년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3기 졸업 후 2018년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올해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공급자와 수혜자의 인식 분석: Q방법론을 중심으로』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해당 연구 논문은 지난해 12월 30일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게재된 바 있다.(Article. Types of Perception of Home Visiting Oral Health Care Services for Korean Older Persons: A Q Methodology Study)
지도교수인 신선정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위생 전공 박사를 배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만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치위생학 발전에 자신의 역량을 다할 것이라 믿는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로써 올해까지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치위생학 석사 6명, 치위생학 박사 2명을 배출하게 됐다.
한편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지난 2013년 9월 치위생학 전공 석사학위 과정 개설 인가를 받았고 2014학년도 3월 석사학위 과정생 3명이 입학했으며, 그해 10월 치위생학 전공 박사학위 과정 개설을 인가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