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 이하 협회)가 회원 민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한다는 취지로 ‘회원과의 대화’ 공개 행사를 연다.

오는 4월 6일 오후 7시 30분 송정동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협회 회원들이 31대 집행부 임원들에게 직접 회무 전반에 대한 질의나 건의사항에 대해 담당 임원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 당일 행사장에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회원 8명과 협회장, 총무이사 등만 참여할 예정이다. 선정되지 못한 회원들은 치의신보TV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댓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상훈 협회장은 “코로나19로 개원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설적인 방안들을 적극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협회 홈페이지(www.kda.or.kr)에서 치과의사 전용 사이트-공지사항-협회 참여회원 공모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오는 24일까지 협회 총무팀 팩스(02-468-4655) 혹은 이메일(secretary@kd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협회 정관 제9조를 준수한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현장 참여 회원 8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당일 온라인 참여 회원 중 총무팀 메일(secretary@kda.or.kr)로 ▲면허번호 ▲성명 ▲연락처를 전송한 회원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