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세이프, 중앙공급실 ‘무상’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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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세이프, 중앙공급실 ‘무상’ 리모델링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3.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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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밀락시스템 구입 100개 병원 한정… “치과 감염관리에 최적 시스템 구축”
전현재 대표
전현재 대표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기업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가 100개 병원 한정 중앙공급실 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나선다. 지난해 8월 엠디세이프가 공식 런칭한 독일 멸균기 전문회사 MELAG의 의료용세척소독기 ‘MELAtherm 10’과 실링기 ‘MELAseal 100+’, 멸균기 ‘Vacuklav 23B+’ 3종을 구입할 경우 기존의 중앙공급실 리모델링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

전현재 대표는 “지난해 런칭 이후 독일의 밀락시스템이 우수한 품질과 시간 절약을 통한 인력 감소 효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면서 “밀락시스템을 세팅할 때 기존의 공급실을 리모델링해 설치하는 병원과 그렇지 않은 병원들의 경우 효과적인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고 프로젝트 실시 이유를 밝혔다.

엠디세이프의 중앙공급실 리모델링 무상 지원은 최고 품질의 사무가구 ‘퍼시스’로 시공되며 확실한 A/S를 보장한다. 중앙공급실 환경개선을 원할 경우 엠디세이프의 의료환경 전문가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 기존의 공급실을 점검하고 최적의 디자인을 제안, 병원 맞춤형 설계를 통해 가구 설계 담당자가 실측 후 퍼시스에 주문제작이 들어가며 약 2주 후 전문시공팀이 시공을 하게 된다.

전 대표는 “공급실 리모델링은 2mx3m 기준으로 추가 비용은 원가로만 받을 것”이라며 “계약 후 시공까지 약 2주의 기간이 걸리지만 실제 시공시간은 전날 저녁 기존 공급실 철거 후 단 하루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기존 공급실 가구의 철거·도배·바닥공사·전기설비·배관공사 등의 비용은 리모델링 비용에 포함되지 않으며 치과병의원에서 직접 부담해야 한다.

전현재 대표는 “치과 오프 전날이나 주말, 휴일 등을 이용한다면 전날 저녁 철거 후 다음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공이 완료돼 진료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서 엠디세이프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용세척소독기와 실링기, 멸균기 등 밀락의 감염관리 3총사를 구매하고자 하는 개원가에서의 비용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밀락의 감염관리 시스템을 최적의 조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중앙공급실 설치의 중요성이 좀 더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엠디세이프는 이번 중앙공급실 무상 리모델링 프로젝트로 효과를 절감한 개원가를 통해 향후 중앙공급실뿐 아니라 진료실과 수술실에서도 감염관리에 최적화된 환경이 필요하다는 점을 더욱 확산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식약처에서 '의료용' 세척소독기로 허가를 받은 ‘MELAtherm 10’은 세척부터 건조까지 버튼 한 번으로 끝앨 수 있으며 언제나 동일한 세척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고, 비수술기구의 경우 세척 및 소독 완료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루 3회 세척 시 월 비용은 103,000원에 불과하다.

(왼쪽부터) 의료용세척소독기, 실링기, 멸균기
(왼쪽부터) 의료용세척소독기, 실링기, 멸균기

실링기 ’MELAseal 100+’는 2분의 짧은 예열로 정지 없는 연속 실링이 가능하며 작동 준비를 음향으로 알려주고, 10nm의 안전한 실링폭과 커터 장착으로 빠르고 편한 절단 및 완벽한 실링 성능을 보장한다. 유럽 판매 1위의 B-Class 멸균기 ‘Vacuklav 23B+’ 역시 챔버용량 23L의 소형 고압증기 멸균기로 모든 종류의 멸균물을 완벽하게 멸균·건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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