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장애인 치과진료 문턱 낮춰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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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장애인 치과진료 문턱 낮춰나갈 것”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1.04.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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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울대치과병원-복지부 구강정책과, ‘장애인구강건강 향상’ 간담회 개최
서울대치과병원과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는 지난달 31일 '장애인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대치과병원과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는 지난달 31일 '장애인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과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는 지난달 3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 김영재 진료처장,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금기연 원장,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효순 과장이 참석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측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센터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구강정책과 측에 전달했으며, 양 측은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후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외래진료실, 전신마취시설, 회복시설 등을 둘러본 변효순 과장은 “장애인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병원 측에 감사하다”면서 “기존 구강정책 및 사업을 더욱 보완‧강화하는 동시에 중앙 및 권역센터 등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영 병원장은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며, 함께하는 포용사회를 만드는 것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구강정책과, 전국 14개 권역센터와 협력하며 장애인 치과진료 문턱은 낮추고 구강건강수준은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효순 과장(오른쪽)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효순 과장(오른쪽)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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