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신도리코와 ‘NeoSpeed 10’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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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신도리코와 ‘NeoSpeed 10’ 공급 계약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5.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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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물 제작에 특화된 3D 프린터… 치과 시장 최적화 장비 및 솔루션 제공
(앞줄 왼쪽부터) 네오 허채헌 디지털사업본부장, 박종민 전략마케팅실장, 허영구 대표, 신도리코 권오성 대표, 장항순 영업본부장, 김희수 3D사업본부장, 김기홍 전략사업부장.
(앞줄 왼쪽부터) 네오 허채헌 디지털사업본부장, 박종민 전략마케팅실장, 허영구 대표, 신도리코 권오성 대표, 장항순 영업본부장, 김희수 3D사업본부장, 김기홍 전략사업부장.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지난달 23일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권오성)와 신규 개발한 초고속 LCD 3D 프린터 ‘NeoSpeed 1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치과 시장에 최적화된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NeoSpeed 10’은 고해상도 LCD와 고효율 LED를 장착했을 뿐만 아니라 치과에서 활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치과에서 활용하는 보철물 제작에 특화된 3D 프린터로서 속도가 중요한 치과 시장에서 하루 만에 치기공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원 데이 솔루션’이 가능한 출력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NeoSpeed 10’은 조형 최적 온도인 25~28℃를 유지하는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조형 성공률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챔버 히팅(Chamber Heating)’ 기능은 저온 환경 등 기기 주변의 환경적인 요소로 인한 조형 실패도 감소시켜 준다.

5.5인치(115x80x180mm) 크기의 빌드 사이즈는 치과 시장에 최적화된 크기로 보철물, 인레이 등 필요한 부분만 신속하게 출력할 수 있으며 낭비되는 레진도 적어 경제적이다. 이외에도 치수 품질 안정화와 표면 품질을 향상시켜 높은 조형 정밀도도 갖췄다. 

신도리코는 자체적으로 치과와 치기공소를 연결하는 덴탈 플랫폼(Dental Platform)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과 유사한 절차로 ▲구강스캔 ▲제작의뢰 ▲CAD/CAM ▲파일링 ▲구매 ▲출력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하루만에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네오는 "지난해 신도리코와 함께 치과 시장에서 3D 프린터를 가장 많이 판매했던 성과를 토대로 올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도 LCD 신제품인 ‘NeoSpeed 10’을 통해 치과시장 내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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