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치의학과 발전기금으로 각기 1,000만 원씩 ‘쾌척’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조리라·박찬진 교수가 지난 4일 치의학과 발전기금으로 각기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손에 잡히는 국소의치』와 『손에 잡히는 총의치』라는 제목의 저서 2편을 함께 집필해 올해 발간한 조리라·박찬진 교수는 이에 해당하는 ‘인세’를 모두 치의학과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조리라·박찬진 교수는 이날 기부와 관련 “지난 4년여의 기간 동안 준비해왔던 결과물들이 드디어 책으로 완성돼 기쁘다”면서 “인세가 뜻 깊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리라·박찬진 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한 『손에 잡히는 국소의치』와 『손에 잡히는 총의치』는 가철성 보철을 이용해 환자의 결손부를 수복하는 과정을 임상의들이 쉽게 이해하고, 진료실에서도 직접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저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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