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권긍록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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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권긍록 회장 선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6.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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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초도이사회 개최… 권 회장 “우수한 임상의 배출에 매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가 지난달 28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권긍록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가 지난달 28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권긍록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가 지난달 28일 신흥 사옥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 회장으로 경희대치과병원 권긍록 교수를 선출했다. 

차기 회장으로는 이손치과 송영대 원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는 뉴욕NYU치과 윤여은 원장, 이사랑치과 이강현 원장, 고려대 안암병원 류재준 교수, 김용호치과 김용호 원장, 뉴욕BNS치과 김동근 원장, 이희경덴탈아트치과 이희경 원장, 서울대치과병원 김성민 교수, 한양대 구리병원 박원희 교수 등이 임명됐다.

권긍록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치과임플란트학회로서 그동안 우리나라 치과임플란트 학문 발전과 임상 술기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연구, 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46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웅비의 나래를 펼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학술단체로서의 역할과 평가를 위해 미래를 열어갈 후학들을 양성하는데 힘쓰는 한편 임플란트 급여화 시대에 적응하고 새로운 학문과 임상 전달체계를 선도하겠다”면서 “교육체계의 확립과 임상 역량 기반 교육 및 융복합 연구 역량의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로 도약하고자 우수한 임상의 배출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신임회장은 임기 중 ▲임플란트의 날 제정 ▲학부 임플란트학 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인정의 제도 및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제도 연착륙 ▲임플란트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학술지(등재지) 개선 및 편집장 제도 시행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겠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집행부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는 학술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학술위원회에 보다 많은 힘을 실어주면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임플라인 아카데미에 회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회지의 SCI 등재를 최종 목표로 차근차근 단계적인 순서를 밟아나가는 것과 함께 오는 10월 3일 개최 예정인 추계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모든 상황에 대비해 알찬 내용의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학술위원회에서 조기에 준비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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