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 이하 강릉원주치대) 치의학과 3학년 학생들의 치과병원 임상실습 시작을 기념하는 2021년도 원내생 등원식 및 가운 전달식이 지난달 28일 강릉원주치대 아라미르홀에서 개최됐다.

강릉원주치대 원내생 등원식 및 가운 전달식은 지난 2013년부터 강릉원주치대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이하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의 업무협약 이후 동창회의 지원 아래 매년 학생임상실습 운영 및 교육지원의 중요사업의 하나로 지속돼 오고 있다.

이날 등원식은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실습을 시작하는 원내생 39명에게 가운과 명찰이 전달되고, 학생들 각자 원내생으로서의 다짐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임구현 학생대표의 원내생 선서 낭독과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김진우 병원장 및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학장의 격려사, 장기철 동창회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우 병원장은 “학생들의 등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치과병원의 안전환경개선사업과 코로나19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 하에서 다소의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많은 임상 기회를 통해 치과의사로서 반드시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얻는 1년이 되기”를 당부했다.

정세환 학장도 “교육과정 개편으로 개선된 교육과정 아래 능동적인 배움의 자세를 가질 것”을 부탁했으며, 장기철 동창회장은 “적극적인 지식 배양의 기회인 1년 동안 초심을 유지하면서 항상 질문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요청했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