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식 후보, 현직 임원 불법선거 운동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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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식 후보, 현직 임원 불법선거 운동 개탄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1.07.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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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선관위에 고발…B 이사의 불법선거운동 문자 발송 행위 규탄
장은식 후보
장은식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협회) 제31대 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장은식 후보가, 협회 B 이사를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 이하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장은식 후보에 따르면 B 이사는 오늘(5일) 오전 11시 30분에 『서울대치개 동문여러분』제하의 MMS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B 이사는 "회무 정상화와 협회 안정화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지난해 선거패배 후 불복소송 등으로 이상훈 집행부를 흔들어 상황을 이지경으로 몰고온 세력보단 잔여임기동안 회무 정상화에 매진하겠다고 선언한 장영준 후보를 지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은식 후보는 "B 이사의 문자발송 내용은 협회에서는 특정 후보를 지지·추대해선 안된다는 선거관리규정 제4조3항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에 대해 선관위에서 유권해석 및 강력 조치를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B 이사의 불법선거운동 문자 발송 행위에 대해, 네거티브를 하지 않기로 한 우리 캠프 입장에서는 매우 참담하다"면서 "끝까지 깨끗하게 선거운동을 진행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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