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박광범 대표, '이달의 무역인' 선정
상태바
메가젠 박광범 대표, '이달의 무역인' 선정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8.06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무역협회, ‘제139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으로 뽑아
박광범 대표(사진제공= 메가젠)
박광범 대표(사진제공= 메가젠)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는 지난 3일 박광범 대표가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선정한 ‘제139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에 뽑혔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는 메가젠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883억 원(약 7676만달러)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올린 성과를 인정해 메가젠 박광범 대표를 이달의 무역인으로 선정했다. 

메가젠은 지난 2002년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출발해 2004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으며, 2006년 유럽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약 100여 국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000만불, 2016년 3,000만불, 2017년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박광범 대표는 “메가젠은 치과용 임플란트 및 수술 기구 제조업체로 국내 기업 중 유럽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고, 지난해 유럽수출 1위와 미국수출 1위를 한 바 있다”며 “이번 선정은 메가젠이 그 만큼 해외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다는 의미로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가젠은 지난 3월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 및 디지털 가이드 기술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진행하는 ‘대구 특구 제13호 첨단기술 기업’에 지정됐다. 해당 인증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정한 생산 및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을 지정해 R&D를 위한 세제 혜택을 주고 육성하는 제도로 첨단기술과 제품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 생산과 판매를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첨단기술 제품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 대비 30% 이상, 총 매출액의 5% 이상을 각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것 등이 주요 선정 조건이다.

메가젠은 현재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시킨 ‘XPEED 표면처리 기술’과 골융합 기간을 단축시켜주는 날카로운 칼날 모양의 나사선을 가진 ‘KnifeThread 디자인’으로 높은 초기 고정력 확보를 통해 치유기간을 단축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CT와 STL의 데이터 병합·분석·진단 소프트웨어 ‘R2GATE’를 개발, 이를 플랫폼으로 구강스캐너, 밀링기, 프린터, 재료를 모두 연결하는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