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테크,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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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테크,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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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분야서 단독으로 기술표준원장상…국가로부터 기술력·제품력 인정

 

▲ 세진테크 류화정 대표가 최갑홍 기술표준원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메디컬 전문 벤처기업 (주)세진테크(대표이사 류화정)가 정해년 시작부터 우수한 기술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

세진테크는 지난 22일 "한국일보에서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기술표준원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2006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메디컬 분야에서는 단독으로 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진테크의 이번 수상은, 세계 최초로 의료분야에 식품첨가물이 주성분인 고온 오일 멸균방식을 적용한 '덴티스타'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력, 5S System을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심사는 1차 서류를 통해 기술경쟁력, 제품독창성, 시장전망, 연구개발 능력, 기업현황 및 재무구조, 브랜드 마케팅 전략, 중장기 비전 등 25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2차 심사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 기술표준원에서 후보업체들의 프리젠테이션 및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세진테크 관계자는 "올해는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분위기를 반영하듯 예년에 비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 벤처기업들의 신청이 두드러졌다"면서 "6개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진보적 경영전략으로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는 기업들과 세계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있는 신기술, 신제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세진테크 류화정 대표이사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기술표준원장상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연구를 통한 원천기술 확보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후 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오일을 이용한 멸균방식을 채택한 치과용 핸드피스 멸균기 '덴티스타'는 고가인 의료용 기구들의 사용기간 증가와 녹 방지, 윤활 효과 등이 뛰어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의료기구의 구매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외화절감효과도 얻을 수 있어 관련업계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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