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수면학회, 초도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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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수면학회, 초도이사회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8.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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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과별 업무계획 검토… “치과수면학 저변확대와 발전 위해 노력”
치과수면학회가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치과수면학회가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 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초도이사회를 개최, 김명립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임기내 각 분과별 업무계획을 검토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김명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과에서 수면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많이 볼 수 없다고 하지만 환자 연구 및 치료방법의 선택에 있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지고 있는 등 실제 치과 진료현장에서는 이미 수면질환 치료에 대한 개념이 많이 스며있다"면서 "다양한 매체와 여러 경로를 통해 학술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 방법이 무분별하게 알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치과수면학회는 수면질환 환자의 올바른 치료를 위해 정확한 판단을 위한 도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각 분과별 업무계획 보고에서는 ▲추계학술대회프로그램 구성 ▲연수교육 프로그램 신설및 운영 ▲수면치의학회지 발간 및 내용구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구강내장치 치료에 대한 연구계획 ▲교육 홍보리플렛 제작 등 연구·교육·홍보 및 4차산업의 개념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방법의 도입 등에 대한 폭넓은 토의가 진행됐다.

치과수면학회는 당면한 현황을 파악하고 치과수면학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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