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ZENITH L2 & 보철용 C&T레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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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ZENITH L2 & 보철용 C&T레진 출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8.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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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ZENITH의 새로운 라인업 공개 예정
ZENITH L2
ZENITH L2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덴탈 3D 프린터의 대명사 ZENITH의 신모델 ‘ZENITH L2’와 함께 새로운 레진 ‘C&T 레진’을 출시한다.

ZENITH의 3D 프린터 장비는 다양한 출력방식별로 ▲SLA타입 ‘ZENITH U’ ▲DLP타입 ‘ZENITH D’ ▲LCD타입 ‘ZENITH L’을 대표모델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달 중 기존 가이드 전용으로 판매했던 ZENITH L의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ZENITH L2’를 선보일 예정이다.

‘ZENITH L2’는 사용자의 건강과 작업환경을 고려해 고급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UV LED 광촉매 방식의 VOC 저감 필터를 장착했다. 광촉매 필터는 주기적 교체가 필요한 흡착형 활성탄 필터와 달리 자체 표면정화에 의해 반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ALP(Alternate Layer Print) 기능을 구현해 기존 ZENITH D 대비 출력시간을 50~70% 감소시켰으며, 추가 비용 없이 ZENITH의 모든 레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Slicing S/W를 무료로 제공(업그레이드도 가능)하고 있다.
  

C&T 레진
C&T 레진

한편 덴티스는 ‘ZENITH L2’와 더불어 이달 중 덴탈 3D 프린터 신소재 ‘Crown&Teeth 레진(이하 C&T 레진)’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C&T 레진’은 덴티스가 국내 최초로 Temporary Resin을 개발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보철용 소재로서 치관용 보철뿐만 아니라 의치상용 Resin치도 출력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C&T 레진’은 강도가 160Mpa 이상으로 PMMA(110Mpa)를 훨씬 상회하는 강도를 구현했다. 식약처 인허가 2등급을 지난 6월 최종 획득했으며 쉐이드 또한 A1, A2, A3로 다양하게 출시돼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다이렉트 레진과 자유로운 adding이 가능해 인접면(contact) 등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 치관용 보철뿐만 아니라 의치상용 레진치로도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점도 또 다른 강점이다.

덴티스는 “새로운 소재 출시에 맞춰 기존 장비와의 호환성도 완벽히 해결했다. 기존 ZENITH SW(Soft-ware)와 FW(Firm-ware)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스플린트, 투명교정용 소재 등 더욱 다양한 레진과 제품 솔루션들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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