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X 2021 열흘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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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 2021 열흘 앞으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21.09.15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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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맞춤형 학술강연으로 눈길…건치와 기후위기 캠페인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의 GAMEX 2021의 학술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GAM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영휘)는 등록자들이 오프라인 강연장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Virtual GAMEX’를 가동한다.

등록자는 Virtual GAMEX에 로그인 한 상태에서 강연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4시간 이상 시청할 시, 오프라인 강연을 들은 것과 마찬가지로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로 강연장 수용인원 초과 시, 오프라인 참가자는 행사장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개원가 필요한 학술‧정보로 프로그램 구성

25일 오전에는 보수교육 필수강연이 이어진다. ▲조선치대 안종모 교수의 ‘치과진료와 관련된 감염과 의료분쟁의 이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양성평등센터 박사옥 연구원의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향상’ ▲홍지HR컨설팅 홍성훈 대표의 ‘장애인 인식개선’ ▲법무법인 운평 김철수 변호사의 ‘음주운전과 성범죄 사례 소개’등이 주제다.

이어 오후 ‘디지털 세션’에서는 i700과 Primescan, Trios 스캐너를 분석한 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강일예스치과의원 이윤형 원장은 ‘그렇게 i700 유저가 되어간다’에서 i700의 특징, 임상 활용 사례를 제시한다. 이어 본수치과의원 고광무 원장은 ‘Primescan과 함께하는 디지털 치과’를 주제로 전악 스캔의 정밀도가 우수해 호평 받고 있는 Primescan을 통한 디지털 치의학 임상 강의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예닮치과병원 강재석 원장은 ‘Trios(3shape) 스캐너의 특징과 진료실에서 활용’을 주제로 구강스캐너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악 임플란트 보철 수복도 가능하게 한 Trios(3shape)의 특징과 활용을 알아본다.

F&I임플란트연구회, 선진 임플란트 연구회, SKCD 연구회, BDPG 연구회 등이 참여하는 ‘Research Session’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이어진다. 각 연구회 소속 연자들은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치의학 전반의 임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F&I임플란트 연구회 소속인 서울정&오치과의원 정태욱 원장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implant assisted RPD(IARPD)’를 주제로 IARPD 임상 적용 증례를 발표하고, 서울에이스치과의원 박휘웅 원장은 ‘노년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전악수복’을 주제로 무치악 노년 환자의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전악보철 수복 방법을 제시한다. 

선진 임플란트 연구회에서는 우리병원치과 김용진 센터장과 경희치대병원 노관태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임플란트 디자인에 대한 고찰 및 임상 적용’, ‘다양한 증례에서 임플란트 지대주의 선택 기준’을 주제로 강의한다.

26일 오전에는 SKCD연구회 소속인 덴토피아치과의원 최대훈 원장과 이희경덴탈아트치과의원 이희경 원장이 ‘증례를 통해 배우는 교합’을 PartⅠ과 Ⅱ로 나누어 악관절과 주위 조직의 안정성 및 수직고경 결정에 관한 개념을 정리하고, 전치와 구치의 형태와 위치 조절 방법 등을 살펴본다. 오후에는 BDPG 연구회에서 이인치과의원 나동규 원장의 ‘기본 치과 임상’, 한결치과의원 오현 원장의 ‘전악보철을 위한 보철적 고려요소’ 등이 이어진다.

GAMEX 2021 강연일정표
GAMEX 2021 강연일정표

 

엔도부터 핸즈온까지 주제별 강연 풍성

엔도 강연에서는 근관치료에서의 공통적 어려움, 근관치료 도중 발생하는 통증을 최소화하는 방법, 치수절단술 치료프로토콜 점검 및 실패를 줄이는 요소에 관해 알아본다. ▲경희치대 장석우 교수의 ‘무엇이 문제일까-나의 근관치료 돌아보기’ ▲서울하이안치과의원 이승준 원장의 ‘아프니까 엔도다’ ▲미르치과병원 이동균 원장의 ‘영구치치수절단술은 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까?’ ▲서울미소치과의원 라성호 원장의 ‘왜 내가 엔도하면 아플까’를 주제로 한다.

보철은 디지털 방식으로의 변화와 디지털 수복,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결합력에 영향을 주는 표면처리 방법 등을 알아본다. ▲연수서울치과의원 나기원 원장의 ‘적절한 지대치 형성을 위해 우리가 지켜가야 할 것과 바꿔가야 할 것’ ▲연세치대병원 박지만 교수의 ‘디지털 수복의 다양한 교합채득법’ ▲경희치대병원 백장현 교수의 ‘지르코니아 무엇이 달라졌나’ ▲강릉원주치대 조리라 교수의 ‘환자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한 국소의치 장착의 노하우’가 준비됐다.

교정은 바람직한 안면 성장을 유도하는 바이오 교정과 특정 케이스에서 더 유리한 투명교정장치에 관해 알아본다. ▲경희치대 ‘성장잠재력의 도움을 받는 자연추구 바이오교정’ ▲서울바른치과교정과의원 최형주 원장의 ‘Clear Aligner가 더 유리한 교정치료 증례들’을 주제로 한다.

임플란트 강연에서는 효치과의원 박정철 원장이 ‘수평골 흡수에 대한 대처법’을 통해 치조제의 수평적 흡수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수술법의 적용을 알아볼 예정이다. 공동 강연으로는 ▲22세기서울치과병원 조용석‧김세웅 원장이 ‘임플란트 보철물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위한 bone level implant의 식립 깊이 결정’을, 닥터홍치과의원 홍순재 원장이 ‘Non index implant design의 임상적 효용성’ ▲고구려치과의원 이은택 원장이 ‘발치 즉시 임플란트의 새로운 접근’을 맡았다.

경치 보험위원회의 강의도 준비됐다. ▲인하윤치과의원 윤지영 원장이 ‘보험 청구 전, 후 Check list’를 ▲서울삼성치과의원 감운성 원장이 ‘증례로 보는 치과 보존 보철의 건강보험청구’를 통해 보험 청구에서 주의할 점, 최근 급여로 확대된 진료 항목 청구 등을 알아본다.

이 밖에도 오프라인에서만 들을 수 있는 ▲TMD치과의원 김욱 원장의 핸즈온 강의 ▲턱관절질환의 진단과 증례 ▲턱관절질환의 교합안정장치요법 ▲턱관절질환의 치료 등이 마련되며, APEX근관치료 연구회의 ‘현미경을 이용한 근관치료 1, 2’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치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 조병준 이하 건치), 모어덴(대표 송언의)이 함께하는 기후위기 캠페인이 2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탄소중립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를 주제로 이유진 부소장(녹색전환연구소)이 나서 인류의 생존을 위해 2050년까지 지구의 온도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해야 하는 이유와 우리가 즉시 실천해야 할 행동 등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경치 전성원 부회장의 사회로 건치 김형성 대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동헌 교수, 송언의 대표 등이 참석해 ‘기후위기, 치과계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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