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2,482명 참가 신청…인증 참가자에 푸짐한 경품 제공도
올해 11번째를 맞이한 ‘2021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지난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흘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올해는 언택트 대회로 개최됐는데, 선착순 2,482명이 참가 신청해 ▲걷기 727명 ▲5km 793명 ▲10km 717명 ▲Half 245명이 등록했으며, 이중 일반인 참가자는 1,948명으로 전체 인원수의 약78%를 차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가 주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후원금과 참가비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구강암 환자와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에 쓰일 수 있도록 전액 기부된다.
이민정 준비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한 만큼 참가자가 저조할까 우려했는데 생각보다 이른 마감을 이뤘다”면서 “매년 실시하는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잊지 않고 구강암 환자를 위해 함께 뛰어준 치과계 및 국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기념품으로 ‘NEW 아쿠아픽 음파전동칫솔’과 구강용품 꾸러미가 지급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본인의 참가 이미지 및 동영상을 스마일 런 홈페이지 게시판에 인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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