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교수팀 '3차원 안면영상 진단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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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교수팀 '3차원 안면영상 진단법' 화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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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계 최고권위지 AJODO에 소개…안면비대칭 등 한계 극복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황현식 교수팀(황현식, 이기헌, 강병철 교수)이 개발한 '3차원 안면영상 진단법'이 이 분야 최고권위지인 미국교정학회지(AJODO) 최신호에 소개됐다.

그동안 안면진단에는 2차원 방사선 사진이 주로 사용돼 안면비대칭 등 정밀분석에는 상당한 한계가 있어왔다.

황 교수팀은 컴퓨터 단층사진(CT)의 데이터를 이용해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 한 후 3차원 계측을 통한 분석 방법을 제시해 이 분야 진단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학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황 교수팀에 의한 3차원 영상진단 방법에 대한 연구는 이미 수 년 전부터 진행돼 왔으며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초청강연으로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최근에는 독일의 한 학술신문에서 황 교수의 3차원 안면비대칭 분석방법을 전면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하기도 하는 등 이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 분야 최고권위 학술지인 AJODO가 이번에 황 교수팀의 '3차원 영상진단 방법'을 정식으로 소개함으로써 황 교수팀의 3차원 연구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등 산학협동연구 또한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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