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단·치료용 지능형 CBCT시스템 개발… “세계시장 도약의 발판 삼을 것”
글로벌 엑스레이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오늘(25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2021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중 '수출지향형 사업'에 '치과 진단-치료용 지능형 CBCT 개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기부 '수출지향형 사업'은 연간 500만불 이상 수출 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만이 신청할 수 있는 분야로, 제노레이는 위탁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치과용 지능형 CBCT' 장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향후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4년간 정부 사업비 1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노레이는 “정부의 지원으로 기술 개발과 상품화가 크게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반드시 과제 수행에 성공함으로써 시장 트렌드를 선도, 세계시장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노레이는 외과용 Mobile C-ARM(이동형 엑스레이 투시장비)와 부인과용 MAMMOGRAPHY(유방암 진단장비),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및 휴대용 촬영 장비 등을 개발·제조·판매하는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이 장비들의 원천 핵심기술과 제조 역량을 보유, 매출의 70% 이상을 수출에서 거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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