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 등 기능성화장품 출시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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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 등 기능성화장품 출시 빨라진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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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심사기간 60일서 15일로 단축 등 관련 규정 개정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차단제 등 기능성화장품의 시장 출시가 빨라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신속 심사를 통해 시장에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화장품 업계의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를 위해 기능성화장품심사에관한규정을 개정, 이르면 다음달부터는 이미 기능성이 인정된 성분과 분량이 같고 유형이 유사한 경우 등 약 1,000건은 별도 기술심사를 면제해 심사기간을 60일에서 15일로 대폭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KIFDA(식의약품종합서비스)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신청에서 발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On-Line전산 처리하고 있으며, 신청인은 웹상에서 실시간으로 서류진행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투명한 민원처리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식약청 담당자는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해 기능성을 표방한 일부 제품들이 허위 과대광고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소비자들은 이에 현혹되지 말고 반드시 '기능성화장품'이라고 표기된 제품만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그간 승인된 총 7,200여 개의 기능성화장품 현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분야별정보>화장품>화장품정보방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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