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 경희치대 동창회장 연임
상태바
정진 경희치대 동창회장 연임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1.11.25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치인상’에 임종성 동문…장학증서 전달 등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가 지난 23일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가 지난 23일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진 이하 동창회) 27대 신임 회장에 정진 회장이 연임하게 됐다.

동창회는 지난 23일 오후 7시 압구정 한식당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진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정 신임 회장은 향후 2년 간 동창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정진 신임 회장은 “식물이 사랑받는 만큼 성장하듯이 동창회도 마찬가지로 동문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반으로 성장한다”면서 “다시 한 번 선출해 주신만큼 영혼까지 끌어모아 동창회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일부 임원 개선이 이뤄졌다. 김소현 총무이사가 사퇴하고 양성현 동문(20기)이 신임 총무이사에 임명됐다. 재무이사는 김정현 동문이 계속하기로 했으며, 조은수‧최종우 감사도 재임에 성공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1년 회무보고 및 재무보고,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2022년 예산안은 박수와 함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4회 졸업생 임종성 동문(왼쪽) 이 자랑스러운 '경치인상' 을 수상했다.
4회 졸업생 임종성 동문(왼쪽) 이 자랑스러운 '경치인상' 을 수상했다.

또 시상식에서는 4회 졸업생 임종성 동문이 ‘자랑스러운 경치인상’을 수상했다. 

임종성 동문은 지난 1970년부터 2017년까지 소록도, 낙월도, 장애인 복지관, 새터민, 교도소 무기수 수감자들, 낙도 어린이들을 상대로 치과의료봉사를 꾸준히 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인천시치과의사회와 함께 미얀마 국제교류를 통해 미얀마에 네피도치과병원 개설 도움울 주는 한편, 미얀마 치과의사‧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 위탁교육을 시행하는 등 귀감이 돼 수상하게 됐다.

이외에도 박기호 교수에게 치과대학 연구지원비가. 최예원 학생 등에게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안민호 전 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정재규 고문,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황의환 병원장,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정종혁 학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문철 감사 등이 축사를 전했다. 

동창회는 박기호 교수(왼쪽)에게 치과대학 연구지원비를 전달했다.
동창회는 박기호 교수(왼쪽)에게 치과대학 연구지원비를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