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진료센터에 2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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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진료센터에 2천만원 기부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12.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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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환·권지용 원장,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에 사용해 달라”
(왼쪽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유수연 교수, 구영 병원장, 조정환 원장, 권지용 원장.
(왼쪽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유수연 교수, 구영 병원장, 조정환 원장, 권지용 원장.

참좋은치과 조정환·권지용 원장이 지난달 2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조정환(47회)·권지용(63회)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동문으로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정환·권지용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에 서로에 대한 나눔과 배려로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 장애인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도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두 동문의 크고도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고 우리 사회가 이들과 함께하는 포용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서울대치과병원이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조정환·권지용 원장의 이름을 딴 덴탈체어 2대의 명명식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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