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개최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도 호평… 구연부문 대상에 이의룡 부교수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와 '오스템미팅 2021 서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26개국에 송출됐으며, 양일간 누적 8만 2천뷰 이상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행사 첫날은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가 포문을 열었다. 구연 부문 본선에 진출한 8명의 참가자들의 열띤 라이브 강연에 이어 시상이 진행됐다.
구연 부문 대상은 'Functional and Esthetic Facial Reconstruction with 3D Printing Implan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중앙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의룡 부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늘치과 김석범 원장, 더와이즈치과병원 김수진 원장,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윤호진 전공의, 광주탑치과 허성웅 원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전솔 전공의,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이성희 전공의, 고르다치과 고상훈 원장이 금상을 수상했다.
포스터∙논문 부문 대상은 'Accuracy of guided implant surgery using TRIOS, Oneguide and mini-screws on edentulous patients'를 주제로 논문을 제출한 명치과 이은진 원장이 수상했으며 고르다치과 강용욱 원장, 한양대학교병원 치과 박창주 교수, 샘모아치과 신선희 원장, 서울더안치과 안교진 원장이 금상을 수상했다.
둘째 날에는 '오스템미팅 2021 서울' 학술행사가 진행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과 중국 중화구강의학회 민영분회 상무위원 Dr. CHENG ZHENG, 러시아 Moscow State University of Medicine and Dentistry(DDS) Prof. Ushakov Andrei Ivanovich 등 세계 각국에서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인사말과 함께 오스템 인테리어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Future of Digital Dentistry'란 대주제와 ‘Collaboration of Digital and Conventional Surgery’란 소주제 아래 개최된 '오스템미팅 2021 서울' 학술행사에서는 다양한 임상강연과 라이브 서저리가 펼쳐졌다.
첫 세션의 첫 강의는 인기 연자인 정현준 원장이 테이프를 끊었다. 정 원장은 'New era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이어 조용석 원장이 '임플란트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적절한 식립 깊이의 근거와 최종 깊이 조절방법'에 대한 강의로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영진 원장의 'IARPD, My favorite solution using RPD’ ▲손미경 원장의 ‘How to apply the conventional RPD concept to IARPD?' 등의 강의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가 펼쳐졌다. 박창주 교수와 김용진 원장, 이인우 원장 등이 등장해 지난 2004년부터 선보여온 오스템미팅 라이브 서저리의 변천사를 리뷰하면서 디지털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던 환자들의 근황과 에피소드를 들려줘 흥미를 더했다.
이어 김용진 원장이 'Full arch implant rehabilitation with OneGuide system'를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 완전 무치악 환자의 전악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이수영 원장이 디지털 보철로 즉시 부하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해외 연자들의 특강도 마련됐다. Tallarico 교수와 Ricci원장이 각각 'New challenges in guided surgery', 'How digital dentistry has changed my prosthetic treatment planning'를 주제로 한 색다른 디지털 강연을 펼치면서 눈길을 끌었다.
오스템은 시공간의 제약없이 세계 각국에서 보다 많은 치과의사가 시청할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된 대강당에 통역부스를 설치하고 실시간 통역 시스템을 구축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총 5개국어로 통역해 방송을 송출했다.
풍성한 시청 이벤트도 함께 펼쳐졌다. 매 세션마다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시청 이벤트를 진행해 커피 쿠폰과 베이커리 쿠폰,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탭, 갤럭시 Z폴드3 등 행사 양일간 총 6,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했다.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오스템 본사 1층과 4층 전시장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포스터 논문과 임상증례, 구연발표 영상 등 총 575편을 키오스크를 통해 전시해 주목을 끌었으며 4층 대강당 앞에는 K5와 OneJet LCD 등 오스템의 다양한 제품들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됐다.
오스템은 “이번 오스템미팅은 5개 국어로 전세계 26개국에 생중계돼 그 어느 때보다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누적 8만 2천뷰 중 해외 시청자 뷰수만 2만 4천뷰가 넘는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의사의 진료를 도와주는 회사로 기억되길 바란다는 최규옥 회장의 전언처럼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더 좋은 진료를 돕기 위한 더욱 좋은 학술행사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