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건치, 코로나시국 ‘맞춤 신규사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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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건치, 코로나시국 ‘맞춤 신규사업’ 호평
  • 윤은미 기자
  • 승인 2021.12.07 09: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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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탐방 및 비대면강연‧감염관리 포스터 배포 등…2022년 온라인 총회 방식 검토 방침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이하 서경건치)가 올해 신규 사업 중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강연과 회원탐방 활동의 성과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서경건치의 이 같은 활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일상화를 반영한 대표적인 사업으로도 손꼽힌다. 

서경건치가 지난 4일 건치 사무실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경건치가 지난 4일 건치 사무실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경건치는 지난 4일 용산사무실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활동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를 진행하고, 34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통과시켰다.

구준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도 건치에 대한 애정으로 회비를 내주시며 관심 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회원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보건의료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는 시기에 건치는 민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고민과 실천방안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구준회 회장
구준회 회장

서경건치는 올해 코로나로 자주 만날 수 없었던 회원들을 위해 집행부가 직접 찾아가는 ‘회원탐방’사업을 실시해 5차례 회원 치과를 찾았다. 또 비대면 강연을 통해 타지부 회원들과도 소통하는 한해를 보냈으며, 온라인소식지를 총 8회 발간했다.

틔움과키움 사업에서는 총 5명의 아동에게 ‘마음주치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문화주치의’ 사업으로 8개 지역아동센터에 졸업여행 및 기념 파티 진행을 지원했다. 또 마스크 1천장과 운동화 구입비를 지원키도 했다. 특히 올해 지원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만큼 호응이 높았다는 평이다.

서경건치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경건치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감사보고에서는 신규 사업인 ‘감염관리 포스터 제작 및 배포’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34기 예산안 심의에서는 6천여만 원의 일반회계 및 1천5백여만 원의 틔움과키움 지출안이 통과됐다. 

아울러 서경건치는 내년 총회는 온라인 총회를 겸하는 형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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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준 2021-12-08 08:35:02
쌈박한 기획 서경지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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