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2007년엔 회원 권익강화 '큰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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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2007년엔 회원 권익강화 '큰 획'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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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정기 대의원 총회…올해 중점사업 발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27일 홍제동 그랜드 힐튼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대의원총회에는 치위협 소속 회원 100여 명을 비롯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안성모 회장과 보건복지부 유수생 구강보건팀장 등 치계 유관단체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 해는 영유아·노인 구강건강증진사업 등을 통해 치과위생사가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군진치과위생사 배치가 논의되는 등 성과적인 일이 많은 한 해였다”고 지난해를 평가했다.

또한 문경숙 회장은 “올해에는 치과위생사 업무 관련 법규 개정과 군진치과위생사의 배칟확대 등의 과제를 해결해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회장은 올해 치위협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내적으로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창립 30주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외적으로는 7월 1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총회와 심포지엄에 참가해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경숙 회장은 “▲치과위생사 상징문장 공표 ▲감염관리 등 치계 이슈 분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 ▲국민건강증진사업과 관련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한 치과 상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치위생계의 발전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올해를 치과위생사의 권익향상의 큰 획을 긋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이 날 총회에서는 치과위생사 및 치위협의 발전과 국민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한 회원과 지회에 상장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박명숙(극동정보대)·임형균(치위협 교육사업단 자원봉사자)·허정선(대구경북회 학술이사) 치과위생사가, 공로상에는 박혜경(충북)·송금월(대구경북)·오은경(광주전남) 치과위생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 효율적 회무운영과 우수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친 지회에 수여되는 우수시도회상은 대구경북·대전충남·부산경남회가 차지했다.

계속해서 총회에서는 치과위생사를 상징하는 문장이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여 공표식이 거행됐으며, 이 밖에도 2006년 사업결산 보고 및 200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감사선출과 관련해서는 강부월 회원과(동남보건대) 김성애 회원이 (화성치과의원 실장) 연임키로 했다.

한편, 대의원 총회와 함께 열린 신년하례회에서는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치계 유관단체 인사들이 함께 축하떡을 자르며 치위협의 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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