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새로운 표면처리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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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새로운 표면처리 기술 선보여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12.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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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ed 표면처리에 플라즈마 더한 Xpeed Active… 조골세포 증식력 6배 'UP'
메가젠이 새로운 표면처리 기술을 선보였다.
메가젠이 새로운 표면처리 기술을 선보였다.

S-L-A 임플란트 표면에 칼슘이온을 결합해 골융합 성능을 높인 Xpeed(엑스피드) 표면처리 기술로 잘 알려진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또 다시 새로운 표면처리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에 메가젠에서 새롭게 선보인 Xpeed Active(엑스피드 액티브)는 기존 엑스피드 표면을 플라즈마로 활성화해 조골세포 증식력이 6배 증가하며, 단백질 흡착율 또한 3배 향상시킨다. 기존에도 임플란트 표면을 UV로 처리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자연 발생하는 탄화 수소로 골유착에 방해가 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메가젠에서 새롭게 선보인 플라즈마를 사용한 Xpeed Active(엑스피드 액티브)는 UV 처리 대비 탄화수소 잔존율이 90% 이상 감소해 골유착에 보다 우수한 조건을 형성한다. 플라즈마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기 중에 있는 탄화수소가 임플란트 표면에 흡착돼 있는 것을 제거, 임플란트의 표면 친수성을 높이고 더불어 골 유착 성능이 강화되는 것이다.

메가젠은 “멸균된 임플란트에 사실상 존재하고 있던 불순물인 탄화수소를 제거 처리해 말 그대로 깨끗하고 순수(Pure)한 임플란트 표면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Xpeed 표면처리 기술에 플라즈마로 표면을 활성화하면 우수한 친혈성으로 혈관 형성 및 혈액 공급 활성도 극대화가 가능하다. 기존 표면처리 대비 극대화된 표면 성능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기존 UV 처리에 비해 플라즈마는 임플란트의 깊은 나사산 안쪽까지 처리가 되기 때문에 조골세포 증식력 개선을 통한 빠른 골융합 촉진도 가능하다.

메가젠은 “표면 처리 Xpeed(엑스피드)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임플란트 표면에 결합 기술로 골융합 성능을 향상시킨 것은 메가젠이 유일하며 이 표면 처리를 통해 잔존 산의 위험성을 낮추고 칼슘 이온을 통해 골융합을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처리된 Xpeed 표면의 임플란트를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 처리기인 Plasma X(플라즈마 엑스)에 넣고 표면 처리를 하면 동시에 3개의 임플란트를 60초 대로 표면처리가 가능하며 1개씩 독립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메가젠은 “임플란트를 꺼내지 않고 앰플 그대로 표면처리를 할 수 있어 개봉 오염에 대한 걱정 없이 표면 처리가 가능하다”며 “플라즈마 처리는 저온 진공 처리로 열 손상이 없고 원클릭 로딩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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