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협회장,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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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협회장,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면담
  • 윤은미 기자
  • 승인 2022.0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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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등 주요 현안 강조…연일 국회 대선 정책현안 행보로 분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이 3월 대선을 대비해 최근 여야 대선 캠프 관계자를 면담하는 등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를 찾아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관련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강기윤 의원
박태근 협회장과 강기윤 의원

재선인 강기윤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으며, 현재 선대위에서는 직능총괄부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3일에는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을 면담한 바 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치협이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펴낸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강 의원에게 전달하며, 현재 일선 치과의사들이 마주하고 있는 시급한 민생 현안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2→4개)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핵심 정책 3가지를 치과계 주요 현안으로 강조했다.

특히 박태근 협회장은 임플란트 급여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제안과 관련 “임플란트 보험 확대의 경우 국민과 치과의사 모두에게 좋은 정책”이라며 “무엇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효율적인 대선 정책 제언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숙원 중 하나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치의학 및 치과 산업이 이미 세계적 수준인 만큼 정부에서 5년 간 500억원의 예산만 투자하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로 각광 받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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