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세이프,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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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세이프,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1.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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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UV-C 방역로봇’ ADAM21 오는 2월 출시… 전현재 대표, “99.99% 살균 효과 인정받아”

AI 방역로봇을 이용한 비대면 상시방역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UV-C 방역로봇’ ADAM21을 오는 2월 공식 출시하는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가 지난 18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주관하는 ‘2022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ADAM21
ADAM21

NIPA의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총 980억 원의 예산을 편성, 수요 기업으로 선정된 의료기관과 중소·중견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최대 3억 원까지 인건비·솔루션비·인프라구축비 등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엠디세이프의 ADAM21를 구매할 수 있다.

엠디세이프 전현재 대표는 “ADAM21은 언제든지 비대면으로 실내공간을 누비면서 강력한 UV-C 램프로 사람의 손이 닿는 모든 물건들의 표면과 공기 중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며 “이러한 장점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UV-C 방역로봇 ADAM21을 이용한 방역은 전문 인력이 필요 없으며, 인체에 유해한 화학제를 사용하고 살균 범위가 일정하지 않은 기존 분무살균 방식과 달리 UV-C 자외선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균일하게 99.99% 살균이 가능하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로 공간을 구분해 매일매일 상시 또는 선택적으로 방역 관리를 할 수 있다.

전 대표는 “엠디세이프는 이미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UV-C 방역로봇 ADAM21을 활용한 K-테스트베드에 선정돼 대표적인 다중 이용시설인 인천공항에서 지난 17일부터 현장 실증을 진행했으며 또한 같은 날 관공서 최초로 창원시청과 ADAM21을 활용한 안심방역 시범사업을 실시, 24시간 공기 살균 및 상시 표면 살균으로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비대면 방역이 가능한 AI 방역로봇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신종 바이러스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방역시스템으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면서 “NIPA에 수요기관 신청으로 ADAM21의 효능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ADAM21은 엠디세이프가 성균대학교 로봇공학팀과 협업해 순수 국내 기술로 탄생한 인공지능 UV-C 방역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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