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 있는 임상강연에 3,500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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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 있는 임상강연에 3,500명 등록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4.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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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동창회 온라인 학술대회 성료…정진 회장 “동문 간 소통 강화할 것”
경희치대 동창회 임원진
경희치대 동창회 임원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동창회(회장 정진 이하 동창회) 온라인 학술대회에 3천5백여 명이 등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덴올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함께 임상을 나누며 희망을 꿈꾸자는 의미의 ‘동상동몽’을 캐치프레이즈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강연으로는 ▲박기호 교수의 투명교정의 선택 기준 ▲김정현 원장이 치주수술,▲ 최성백 원장의 근관치료 과정의 중요 포인트 ▲이승규 원장의 전치부 보철물 선택 기준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또 허인식 원장과 권용대 교수가 ‘GBR술식의 성공을 위해 놓지 말아야할 요건들’, ‘상악동 수술의 접근방법과 선택요건’에 대해 각각 강연을 이어갔다.

필수 보수교육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진료실 감염관리에 대해 오주영 교수가 강연을, 치과의사 윤리의식에 대해 김준혁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동창회 정진 회장은 “내년엔 코로나가 종식되면 오프라인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학술대회를 준비할 것”이라며 “다음번 학술대회도 임상가들의 고민을 반영한 실질적인 학술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동문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곧 50기 졸업생들이 나오는데 동창회 참여율을 높힐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생각”이라며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 정년 퇴직한, 하는 교수님들에 대한 축하연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동창회는 결혼 등 경조사 문자를 전체 회원에게 발송하고, 거리두기 해제 후에는 당구행사 등을 기획해 동문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한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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