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무료구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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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무료구강검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5.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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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치과병원, 강릉 전지훈련 선수단 요청으로 치과검진 및 치료 시행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무료 구강검진과 치료를 시행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무료 구강검진과 치료를 시행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이하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강릉원주대학교 대외협력실(본부장 박세희)이 지난 6일과 10일 양일 간 사회사업 일환으로 SK 와이번스 이만수 전 감독과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 및 스탭을 초청해 2회에 걸쳐 무료 구강검진과 치료를 실시하고 선수단에 구강용품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SK 와이번스 이만수 전 감독은 지난 2013년 11월 라오스 최초의 야구팀인 라오J브라더스를 창단했으며 이 팀은 현재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의 모태가 된 바 있다.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전지훈련차 강릉을 방문, 강릉고와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수단이 치과검진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요청해 무료로 치과검진 및 치료를 시행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치과보존과 김진우·박세희 교수가 참여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라오스는 현재 경제적 어려움과 낙후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대부분의 국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치과진료는 기본적인 구강관리와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야구단 소속 몇몇 선수들의 치아 상태 또한 좋지 못한 상태였다”며 “’앞으로도 저개발국 환자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한국의 뛰어난 치과진료를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료 장면.
무료구강검진 및 진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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