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치대 재경연합회, eDEX 7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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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치대 재경연합회, eDEX 7월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5.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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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치대 주관… 최인곤 회장, “각 대학 동문 우수 연자 초빙”
재경연합회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2회 eDEX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재경연합회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2회 eDEX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연합회(회장 최인곤 이하 재경연합회)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 이하 강릉원주치대) 주관으로 오는 7월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이하 eDEX)를 개최한다.

제1회 eDEX 종합학술대회는 ‘시작! Best Dentist & Friend’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20년 2월 2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주관으로 개최된 바 있다.

‘New future with friends’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제2회 eDEX는 ‘연자발굴’과 ‘결속’이라는 재경연합회의 취지에 걸맞게 8개 대학별로 연자를 1명씩 선정 ▲디지털로 바뀐 나의 임상(김종엽 단국) ▲Essentials of New bone regenerration(권경환 원광) ▲Collagenated bone graft, 언제 어떻게 써야 할까?(손영휘 전남) ▲GBR에도 혁신이 일어날 수 있을까?(박광범 경북) ▲재미있는 구강세균 이야기(국중기 조선) ▲Implant-assisted RPD, IARPD(박종현 강릉원주) ▲디지털 시대 최적의 임플란트 보철(김수홍 부산) ▲장기적 안정성: 접착과 수복 그리고 occlusal bite splint(오철 전북) 등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인곤 회장
최인곤 회장

재경연합회 최인곤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역 인근 중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래 eDEX는 매년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한 해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앞으로는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은 한 매년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으려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재경연합회 설립 취지에 걸맞게 각 대학 출신 동문들 중 우수한 연자들을 초빙해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eDEX와 재경연합회가 태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치과계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해마다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갖춰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eDEX가 명실상부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치과의사로서의 모습과 자질을 갖춰나갈 수 잇는 귀한 강연과 토론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정세환 학장
정세환 학장

제2회 eDEX를 주관하게 된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학장도 “강릉원주치대는 지난 1992년 가장 늦게 설립됐지만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는 치과계에서 가장 활동적으로 일할 나이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제2회 eDEX를 강릉원주치대가 주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에 학장으로서 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eDEX 개최를 통해 재경연합회 소속 8개 대학 동문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더욱 큰 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믿는다”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8개 대학 동문들이 많이 개원하고 있는 만큼 개원가 현장 실습 등 후배 재학생들의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경연합회 김희진 사무총장은 “현재 메가젠임플란트와 네오바이오텍 등 여러 업체에서 전시부스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제1회 대회 당시 1천여 명이 참석하면서 성황을 이룬 것처럼 이번 제2회 eDEX도 그에 못지 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각 대학 재경동문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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