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 회관 이전 및 제2회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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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 회관 이전 및 제2회관 건립 '추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6.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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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단과 간담회 ‘개최’… 제2회관 건립 위해 은퇴 위로금 등 기부 ‘약정’
대구치가 고문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2회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대구치가 고문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2회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 이하 대구치)가 지난달 27일 대구치 고문단과 간담회를 열고 회관 이전 및 제2회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구치 회관은 학술 세미나 등을 개최할 경우 회의실이 협소하고 아울러 주차장도 없어 회관 방문시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만 하는 등 회관으로서의 기능이 효율적이지 않다.

이에 지난 정기총회에선 회관건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학술대회 잉여금 및 일반회계 잉여금의 일부 금액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특별기금으로 적립하기로 결정하고 부족한 금액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기금의 사용 등 여러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치 이기호 회장은 타 광역시별 치과의사회 및 대구시 타 의료계별 현 회관 현황과 회관 특별기금 재원 마련에 대한 경과 등 회관 이전 및 제2회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제2회관 건립 재원 마련과 관련된 자유토론을 거쳐 제2회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정기총회 때 토지 및 건물 매입에 대한 전권을 추진위원회에 위임하도록 하는 안에 대해 집행부가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제2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당연직 5명(대의원총회 의장, 부의장, 대구치 회장, 총무이사 및 구회장협의회장)을 포함해 9명 이내로 구성하기로 했으며 당연직 5명 외 위원으로는 홍동대 고문과 조무현 고문, 김양락 고문, 최문철 명예회장 등으로 구성했다.

간담회 장면
간담회 장면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고문들은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대구 치과계 발전을 위해 대구치에서 추진하고 있는 회관 이전 및 제2회관 건립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향후 은퇴 후 회원 복지기금 시행세칙에 의거 지급하는 자신의 은퇴 위로금 등을 기부하는 약정서를 작성, 대구치 회관 이전 및 제2회관 건립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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