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계 최대 학술제전과 함께 미래로’
상태바
‘치위생계 최대 학술제전과 함께 미래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6.17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위협, 제44회 종합학술대회 내달 2~3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
최신 임상 지식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보험 등 총 16개 강연 구성…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치위생계의 최대 학술제전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창립 제45주년 기념 제44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이하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치위협 종합학술대회가 내달 2~3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치위협 종합학술대회가 내달 2~3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비롯한 최신 임상 지식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감염관리 및 위생, 그리고 건강보험 노하우와 법률 등 다채롭고 질 높은 강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예년보다 확장된 현장 강의장과 온라인 중계 시스템으로 더 많은 치과위생사들과 함께한다. 우선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로 호평을 받았던 온·오프라인 결합 시스템이 올해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변화에 맞춰 예년보다 강의장 수를 늘려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따라 학술대회 규모 자체만 놓고 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근접한 수준으로 총 16개의 강연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현장과 온라인이 결합되긴 했으나,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인원이 크게 제한됐던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이러한 변화로 지난해의 아쉬움을 떨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지난 종합학술대회를 기점으로 시‧도회 보수교육 등에서 대거 활용해오면서 안정성을 갖춰온 온라인 중계시스템은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치과위생사들에게 현장에서 함께하는 듯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위생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학술 테마

최신 임상 트렌드에 맞춰 풍성하게 구성된 16개의 학술 강연들은 치위생계 최대 학술제전이란 수식어에 걸맞은 높은 수준과 다양함으로 무장했다.

치과계 최대 화두라고도 할 수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비롯한 최신 지견에 대한 강연이 다수 편성됐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감염관리와 위생에 대한 내용도 함께 편성됐다.

여기에 더해 치과위생사를 중심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노년 구강보건 분야와 예방관리 분야에 대한 강연도 함께 마련됐다. 그리고 건강보험‧환자관리‧법률 등 기존 임상 역량의 발전은 물론 교양까지 챙길 수 있는 풍성한 강의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수교육은 최대 8평점 이수가 가능하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포스터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등록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포스터 전시는 학술연구 및 보건‧임상 등의 사례발표에 대한 내용을 담은 포스터전시는 인쇄가 아닌 현장 DID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COEX 아셈볼룸 앞 복도에서 학술대회 기간 전시될 예정이다. 우수포스터에 대한 시상은 학술대회 마지막 날 현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치위협은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들긴 했으나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일부 방역조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현장 참가자들에게 별도의 중식은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다. 대신 치위협은 강의장인 COEX 인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