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수원시치과의사회 회장으로 부임한 안윤표 회장이 관내 유관기관 10여 곳을 방문, 각 기관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를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 회장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수원 4개구 보건소와 수원세무서, 동수원세무서, 동남보건대학교·수원과학대학교·수원여자대학교 치위생과, 경기간호학원 등을 방문, 감사의 뜻과 함께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수원시 4개구 보건소 방문을 통해서는 장기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력해온 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치과 관련 민원과 애로사항 발생 시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협의를 통해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세무서를 방문해 최근 경정청구를 집중적으로 하는 회계법인에서 홍보 활동을 하고 있어 무분별한 경정청구로 인한 문제 발생에 대해 질의하면서 세액을 감면받는다는 것은 그에 따르는 규제가 반드시 있으니 사후관리에 관한 내용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얻었다. 

이외에도 3개대 치위생과 교수진을 각각 만나 개원가의 보조인력 구인의 어려움을 전하며 방학기간 동안 이뤄지는 학생들의 실습을 회원 병원에서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안윤표 회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유관기관 방문에는 류원기 총무이사, 각 위원회 부회장 및 관련 이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