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TEX 2022… “이제는 새로운 시작을”
상태바
KDTEX 2022… “이제는 새로운 시작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7.06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2∼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주희중 회장, “치과기공계 최대 학술제전”
치기협이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KDTEX 2022'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치기협이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KDTEX 2022'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 이하 치기협)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KDTEX 2022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기협 주희중 회장은 지난 1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KDTEX 2022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2년만에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로 최신 임상 지식과 디지털 트랜드를 반영한 치과기공계 최대 학술제전에 걸맞는 수준 높은 강연으로 구성, 회원들의 부족했던 학구열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새로운 시작(Now New Beginn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KDTEX 2022에서는 20여 명의 유명 연자들이 참여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심미, 덴처, 교정, 캐드캠, 3D 프린팅 등 치과기공술과 재료의 최신 동향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치과기공사 면허신고요건 강화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성희롱예방 및 감염관리 등의 필수교육들도 진행된다.

기자재전시회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 주관으로 진행된다. 주희중 회장은 “쾌적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전시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수원컨벤션센터 1층은 기자재전시회 단독 공간으로 사용된다”며 “학술강연장은 3층에 배치해 동선을 최소화했고 회원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히 마련해 편리하게 전시장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치산협 박현종 자재이사도 “준비 기간이 촉박해 외국계 회사를 유치하기에는 시간상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고 대형 업체들보다는 중소규모의 더 많은 업체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전시장 중앙에 라이브 강연장을 설치하고 또 업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강의들을 배치하는 등 치산협 주관의 전시회로서 회원사들을 위한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랫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회원들을 위한 힐링콘서트도 진행된다. 오는 24일 테너와 바리톤의 환상적인 조합이 매력적인 팝페라팀 ‘카이로’가 공연을 통해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팝, 가요 등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 회장은 “다양한 영상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각뿐아니라 시각적인 측면까지 신경쓰고 있는 프로페셔널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치기공과 대학원생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는 22일에는 ▲석고조각 ▲왁스업 ▲교정장치 ▲인공치아배열 등 4개 부문으로 학생실기경진대회를 개최,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상장과 상금)을 진행할 예정이며 23일에는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를 개최, 논문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회장 오삼남)에서는 ▲나만의 타투새기기 ▲고급 에코백 꾸미기 ▲아랑고고장구 공연 ▲편백나무방향제 ▲타로카드 ▲OX퀴즈 등 회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KDTEX 2022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회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쏟아진다. 세라젬 안마의자, TV, 김치냉장고,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노트북, 상품권 등 의료가전 및 가전제품이 준비돼 있다.

한편 보수교육 4평점이 주어지는 이번 KDTEX 2022 사전등록은 오는 10일까이며 현장등록시에는 본인 확인용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등록 후 현장 미참석자는 보수교육평점이 인정되지 않는다.

학술대회 등록비는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져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학술대회 출결은 치기협에서 출시한 스마트 출결앱으로만 가능하다.

주희중 회장
주희중 회장

치기협 주희중 회장은 “엔데믹의 시대에 우리 치과기공사들도 새롭게 변화해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이제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KDTEX 2022를 준비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치기협 주희중 회장과 김정민·오삼남 부회장, 윤동석 총무이사, 윤서열 기자재이사, 김진홍 공보이사, 치산협 박현종 자재이사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