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 성료
상태바
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 성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7.13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일 오송 C&V센터서…19대 회장에 동남보건대 이선미 교수 선출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는 지난 5일 오송 C&V센터에서 '2022년 하계연수'를 개최했다.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는 지난 5일 오송 C&V센터에서 '2022년 하계연수'를 개최했다.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성미경 이하 협의회)는 지난 5일 오송 C&V센터에서 ‘2022년도 하계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연수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 및 관련 기관에서 2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성미경 회장은 “치위생학 용어 표준화, 4년제 학제 일원화, 방사선 관련 법안 개정, 학습 목표 개정 등 산재한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겠다”며 “양질의 치과위생사 인력 양성을 위한 소통과 다양한 경로의 의견수렴을 통해 치위생학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그는 “치과위생사의 역량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낡은 환경과 제도를 바꾸고, 관행을 타파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계연수의 첫 세션은 백석대학교 박정란 교수가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치위생학 교육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이어 초청특강은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를 주제로 한국공공언어진흥원 박종덕 원장의 강연과 한스컨설팅 한근태 대표의 ‘공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마지막 세션에서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위원장이기도한 박정란 교수가 ‘2022년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연수회 후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제19대 협의회장으로 동남보건대학교 이선미 교수를 선출했다. 이선미 신임 회장은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회장님의 뜻을 계승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회원과 소통하며 치위생 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2022년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은 연세대학교 문선정 교수에게 돌아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