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 치주과, 임플란트 핸즈온 실습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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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 치주과, 임플란트 핸즈온 실습 재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7.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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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2개월만에 진행…지난 9일 임상전단계 실습실서 본과 4학년 60명 대상으로
임플란트 핸즈온 지도 중인 강대영 임상교수(맨 오른쪽)
임플란트 핸즈온 지도 중인 강대영 임상교수(맨 오른쪽)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종수)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이 코로나19로 2019년 10월 이후 중단됐던,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을 지난 9일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재개했다.

참고로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은 단국대 치주과학교실만의 특화된 실습으로 09학번부터 올해로 8개 학년의 학생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핸즈온에서는 신현승 주임교수 및 세종치과병원 이성조 치주과장, 강대영‧공준형‧김상민‧이재민 교수 및 동문 모임인 단주회의 명예회장인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과 전 교실원이 본과 4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 분반으로 나뉘어 각각에 대한 개론 및 실습을 각각 2시간 반씩 총 5시간 동안 진행했다.

임플란트 핸즈온 파트에서는 개괄적인 기초 지식을 설명하고, 네오바이오텍에서 후학들을 위해 기증한 임플란트 실습 모델 및 매식체 등을 통해 하악 모델에 3개의 임플란트를 식랍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치주수술 핸즈온 파트에서는 이성조 교수의 기초 이론 강의에 이어 박정철 교수가 개발한 치주 모델을 실제 환자의 포지션에 장착, 현실화해 시행됐다. 연수회 종료 후에는 survey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피드백이 이어졌다.

치주수술 핸즈온 실습 모습
치주수술 핸즈온 실습 모습

김종수 학장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임상 능력 고취를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어 치과대학 내 여러 임상교실 및 교수들과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신현승 과장은 “우리 치과대학 및 치주과학 교실의 특화된 교육이 2년간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고 된 재개될 수 있는 상황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학생들에게 학교 및 교실에서 준비한 좋은 추억 및 즐거운 실습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실습에 참가한 4학년 우승희 학생은 “임상을 배워야하는 시기에 팬데믹 상황으로 아쉬움이 컸는데 좋은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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